'여신 미모' 자랑하던 中 수구선수…보정 없애자 '화들짝'

입력 2021-07-29 10:52   수정 2021-07-29 11:09


도쿄올림픽에 참가해 미모를 자랑한 여자 수구선수가 과도한 보정을 했다며 중국 누리꾼들의 뒷말을 낳았다.

지난 28일 중국 매체 미러미디어 등에 따르면 중국 수구 대표팀 쉬옹둔한 선수(23)는 중국판 트위터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자신의 사진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 속 쉬옹은 178cm의 큰 키와 날씬한 몸매, 수려한 외모를 자랑했다. 쉬옹의 미모에 홀린 중국 누리꾼들은 그의 경기 중계를 요구하며 과거 사진과 영상을 찾기 시작했다.


수구는 방송사고 우려 때문에 남녀 경기 모두 생중계를 하지 않는다. 물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수영복이 벗겨지거나 찢어지는 등의 사고가 종종 벌어지는 탓이다. 때문에 공개되는 선수의 사진이나 영상도 타 종목에 비하면 극히 제한적이다.

쉬옹의 자료를 찾던 한 누리꾼은 과거 인터뷰 영상을 찾아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팬을 자처하던 중국 누리꾼들은 화들짝 놀랐다. 영상 속 모습은 쉬옹이 웨이보에 공개한 사진과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영상 속 쉬웅의 모습은 웨이보에 공개한 사진과는 동일인이라 보기 힘들 정도다. 어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과도하게 사용해 사진을 보정했다는 비판이 크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가 방송국에 자기 영상을 내보내기 전 보정을 요구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논란이 일자 쉬옹은 "2018년 아시안게임 인터뷰 사진까지 찾아줘 감사하다"며 "나는 카메라 필터를 즐겨 사용한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 것은 모든 여성들의 소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올림픽에 집중하겠다. 올림픽이 끝나기 전까지 웨이보에 게시물을 올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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